(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지스타2024 본격 개막했다. 특히 올해 지스타에는 주요업체들이 기대작들을 다수 공개하며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스타2024는 오늘(14일)부터 개막해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2024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았다.
참가국은 44개국으로 BTC관은 2435부스가 BTB관은 924부스가 마련됐고 참가업체는 1375개사 참여했다.
메인스폰서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그라비티 등 주요 게임사가 참여하며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우선 넥슨은 제1전시장 B2C에 300부스 규모의 시연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한다. 이 회사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5종을 선보인다. 특히 3D 액션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지스타를 통해 처음 데뷔하는 대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신작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2종을 선보이고, 170개 시연대와 체험형 무대 이벤트를 마련한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을 공개한다. 이중 프로젝트 아크는 5대5 팀기반 탑다운뷰 PvP 슈팅 장르로 알려진 기대작 중 하나다.
펄어비스는 붉은 사막을 선보이는데 총 100부스 규모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사명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기대작인 라그나로크3 등 17종을 선보인다. 특히 최초 공개 예정인 타이틀 5종 ▲라그나로크3 ▲Project Abyss(가칭) ▲라그나로크 크러쉬 ▲프로젝트 데비루치(가칭) ▲학원 삼국지: 초고교급 SLG RPG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중 라그나로크3는 시즌제 PVP 및 120대120 길드 대전 콘텐츠와 자유 거래 시스템 등이 핵심 재미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초대형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가칭) ▲프로젝트 S(가칭) ▲프로젝트 Q(가칭) 등 4종을 공개한다.
이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드래곤플라이, 하이비IM, 웹젠 등도 참여했고, 한아세안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남도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했다.
무엇보다도 지스타의 핵심 부대행사인 지콘(G-CON)2024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된다.
또 스팀과 함께 하는 지스타의 인디쇼케이스2.0:갤럭시가 개최되고 포켓몬고와의 콜라보 이벤트, 오버워치 토너먼트 개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은 이번 지스타에 다수의 기대작들이 선보였다”며 “향후 미래 게임시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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