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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키움증권는 지난 11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2024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 한국장학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키움증권(039490)는 지난 11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2024년 2학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키움증권은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증권업계 최초 1억 원을 기탁해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2학기 푸른등대 키움증권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저소득 우수 장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키움증권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은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사회에 나가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등대 키움증권 기부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어려운 시기에 푸른등대 키움증권 기부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200만 원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더욱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키움증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제가 받은 나눔을 기억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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