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전력기술은 12일 김천 본사에서 40여개 설계 협력사를 초청해 협력사 소통 강화 및 품질개선 성과공유를 위한 '2024년도 Quality Day'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Quality Day 행사는 협력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서 올해는 한국전력기술 경영진과 협력사 임직원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협력사 시상 △초청 강연 △품질 관련 발표 순서로 실시됐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한빛파워와 태양기술개발에는 감사패와 포상금이 전달됐다.
초청 강연에는 서울대 박성현 명예교수가 '인류 문명의 변천과 품질 경영의 도전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성현 교수는 품질개선 활동에 있어 창의력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전력기술과 협력사 간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김선관 전략기획본부장은 환영사에서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이 곧 한국전력기술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협력사와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미래 에너지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력기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원전 산업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한 품질발전협의회, 협력사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품질 중심 협력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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