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경진대회’에서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경진대회는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기반조성 및 실천의지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도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연구회 22개 회 중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북숭아명품화연구회는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20일 ‘2024년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인 진단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국비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양장모 회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통해 연구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85.7% 감소했고 안전관리 수준은 43.5%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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