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성주군은 11일 별의별문화마당에서 성주군수, 경북도 관계자,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2단계)은 지난 2020년 11월 공모에 선정돼 2021년 1월 설계용역 착수, 2021년 11월 공사 착공해 2024년 9월 공사를 완료했다.
도시재생사업(2단계)의 세부사업은 건강문화캠퍼스, 어울림복합타운, 별의별문화마당, 경산리 마을만들기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문화캠퍼스는 성주체육관 리모델링과 주차 170대가 수용가능한 연면적 4910㎡, 4층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으로 2023년 3월 준공해 체육관은 운동 및 문화 공간,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기능을 담당하며 주차타워는 성주읍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어울림복합타운은 기존 성주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4900㎡ 규모로 올해 6월 준공해 1층에는 성주읍행정복지센터·작은도서관·주차장(41대),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돌봄센터·사회단체, 3층에는 지역예비군센터, 4층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자리해 있다.
공공시설의 복합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문화·복지 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별의별문화마당은 舊(구)농협 주차장 부지에 지상에는 3267㎡ 규모의 도시공원과 지하1, 2층에는 126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시설과 각종 행사를 위한 공간과 휴식터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리 마을만들기는 군민회관 건물을 철거하고 주차장(21대)을 조성해 인근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2년 완료된 도시재생사업(1단계)과 도시재생사업(2단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도시재생 3·4단계인 초전면·벽진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그리고 온세대 플랫폼 조성사업과 이천 친환경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전 군민이 변화하는 성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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