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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렉서스 NX 350h, 연비·성능·주행 만족도 ‘굿’ 하이브리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2-20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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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렉서스 NX 350h Luxury (강은태 기자)
렉서스 NX 350h Luxury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기차 부럽지 않은 연비와 성능을 갖추고 주행 만족도가 높다는 토요타 자동차의 렉서스 NX 350h차량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렉서스 NX 350h Luxury 모델은 2.5ℓ L4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고도 최대 출력 242ps, 최대토크 24.7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 표준 연비는 14.0km/ℓ(고속도로 13.6km/ℓ. 도심 14.3km/ℓ)다.

특히 탑재된 두개의 모터 발전기 중 MG1은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때 발전기로 작동하며 MG2는 주행을 위한 동력을 생산하고 회생 제동 시에는 배터리 충전에 사용돼 연비 효율이 큰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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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인천광역시 영정도 인천공항과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 총 337.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와 서울 시내 도로,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시내 도로 등 총 337.7km의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시승한 후 체크 한 렉서스 NX 350h의 실제 연비는 15.1km/ℓ를 기록해 꽤 만족스러웠다.

NSP통신-총 337.7km의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시승한 후 체크 한 렉서스 NX 350h의 실제 연비 15.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337.7km의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시승한 후 체크 한 렉서스 NX 350h의 실제 연비 15.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특히 주행을 위한 동력을 생산하고 회생 제동 시에는 배터리 충전을 담당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출발시와 정체 구간에서 보여주는 연비 효율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성능 체크

렉서스 NX 350h에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시승 내내 미끄러지기 쉬운 노면이나 후륜 구동력을 필요로하는 가속구간과 선회 구간에서 후륜 모터의 구동력을 통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E-Four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과 후륜 더블 위시본 타입 서스펜션의 조합이 서로 작동하며 보여준 퍼포먼스는 렉서스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탄탄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 매우 좋았다.

또 렉서스 NX 350h 탑재된 야간에도 보행자와 자전거의 감지가 가능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과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 센서로 전방의 차량을 감지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차간 거리 정도를 기반으로 차량 속도와 앞 차량과의 상대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는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과 완만한 커브길이나 주행선 감지가 어려운 경우에도 아스팔트나 연석의 경계선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더 안전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 기능은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에 큰 도움이 됐다.

NSP통신-렉서스 NX 350h Luxury (강은태 기자)
렉서스 NX 350h Luxury (강은태 기자)

한편 렉서스 NX 350h에는 새롭게 추가된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9개의 에어백이 탑재돼 충돌 시에도 탑승객을 보호해 주며 앞 좌석 센터 사이트 에어백은 운전석 시트백의 우측에서 전개돼 차량 충돌 시 앞 좌석 탑승자 간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게 도와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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