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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서 식도락여행의 묘미를 느낀다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5-13 09:1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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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서 식도락여행의 묘미를 느낀다
NSP통신- (이영춘 기자)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만을 사용해 착한 가격으로 시민들은 물론 정원을 찾는 500만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로컬푸드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지역 농산물만을 식재료로 한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주차장에서 조충훈 순천시장과 관계자, 시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했습니다.

여미락 레스토랑은 시민주주 1089명이 참여한 순천로컬푸드가 맡아서 운영하게 되며 지상 1층 261㎡에 70석 규모의 매장을 선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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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조충훈 순천시장]
순천시가 도농통합도시라는 입장에서 농촌을 살리고 그 농촌이 순천 시민의 정주공간에서 행복을 줘야 된다”라는 것이 로컬푸드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이 오염되지 않은 땅, 오염되지않는 물, 오염되지 않은 공기에서 자란 먹거리가 이제 우리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보급하기 시작했고 안전한 먹거리가 전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정원과 함께 인정받기 시작했다라고 하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갖습니다.

주 메뉴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송이 꽃으로 형상화한 비빔밥과 순천의 특산물인 칠게튀김 떡갈비, 로컬의 싱싱함을 쌈밥에 담은 숯불제육쌈밥, 우리밀 우리콩으로 만든 건강담은 검은콩 국수 등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김치류, 나물류, 장아찌, 우거지 된장국 등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해 남도의 정과 풍성한 인심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 박승조 농업정책과장]
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은 지속적으로 생산자에 소득을 증대하고 고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밥상을 공급함으로써 시민과 순천만을 찾는 500만 관광 바잉파워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행복하고 건강한 시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장된 ‘여미락’의 명칭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선정됐으며 정원 여(旅)행과 더불어 맛(味)과 아름다움을 즐기는(樂)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개장 퍼포먼스와 정원 닮은 비빔밥 시식행사, 레스토랑 메뉴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됐습니다.

[인터뷰 / 황춘하 로컬푸드 대표]
여미락은 순천농민들이 농사를 지어서 정말 맛있게 음식을 만들려고 하고 있구요 엄마의 손 맛이 나도록 할것입니다. 이곳에서 드신 음식이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래의 농산물의 맛을 제대로 내서 먹은 후 시간이 몸이 편할 수 있도록 다시 찾을 수밖에 없고 경영의 목적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이번 레스토랑 개장으로 그동안 직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대기하고 있던 농가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며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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