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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

박용선·김순견 포항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포항 현안 경쟁 구도 재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6-03-10 14:53 KRX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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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 선거서 첫 후보 단일화…산업 회복·도시 현안 대응력 검증 본격화
정치적 결합 넘어 민생경제·미래산업 해법 구체화가 향후 경쟁력 가를 변수

NSP통신-김순견 예비후보(왼쪽)가 박용선 예비후보(오른쪽)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조인호 기자)
김순견 예비후보(왼쪽)가 박용선 예비후보(오른쪽)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조인호 기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에서 박용선 예비후보와 김순견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다. 포항시장 선거에서 후보 간 단일화가 공개적으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선거 구도와 지역 현안 경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박용선·김순견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는 포항 발전과 시민 통합 필요성을 단일화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번 단일화는 선거 초반 경쟁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다만 실제 경쟁력은 단일화 자체보다 이후 어떤 정책 의제와 실행 계획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다. 선거 구도가 재편되더라도 유권자 판단의 기준은 결국 포항 경제와 산업, 생활 인프라 과제에 대한 대응력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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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철강과 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 상권 회복, 일자리 확충, 도시 안전, 정주 여건 개선 등 복합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단일화 역시 정치적 연대의 상징성에 머물기보다 산업 회복과 미래산업 기반 구축,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지가 핵심 검증 대상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배경을 설명하며 박용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용선 예비후보도 단일화 합의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향후 관심은 단일화 자체보다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육성, 일자리 확대 등 포항 현안에 대한 공동 정책 방향이 어떻게 구체화되느냐에 쏠릴 전망이다.

특히 포항시장 선거는 산업 경쟁력 유지와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역 소비 회복, 생활밀착형 안전 대책 등 지역경제와 직결된 의제가 적지 않다. 단일화가 실제 정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려면 선언적 수준을 넘어 재원 조달 방안, 사업 우선순위, 실행 가능성까지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포항시장 선거는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전환 대응, 생활 현안 해결 능력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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