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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H’ 그래픽에 새겨진 현대로템의 수소 철도의 비전

NSP통신, 최아랑 기자, 2026-03-10 14:50 KRX3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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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 수상한 현대로템의 수소전기동력차(사진 위)와 수소전기동차(아래) (사진 = 현대로템 제공)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 수상한 현대로템의 수소전기동력차(사진 위)와 수소전기동차(아래) (사진 = 현대로템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마치 터널을 가르며 쏜살같이 질주하는 모습을 담아낸 현대로템의 수소전기동력차와 플랫폼에 고즈넉이 서 있는 수소전기동차. 이 두 장면의 사진 속 차량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다운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로템이 수소(Hydrogen)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두 차량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철도 산업의 탄소 부담을 넘어서는 '친환경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차량 전면부와 측면을 보면 ‘H’ 그래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수소기호 ‘H’와 현대(HYUNDAI)브랜드를 상징하는 ‘H’가 오버랩돼 전해진다. 측면의 ‘H’자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격자 무늬의 형태는 친환경의 에너지 확산과 의미가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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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소전기동력차는 역동적 전면부와 선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강력한 추진력을, 수소전기동차는 저상구조와 곡선형 전면 디자인을 통해 승객 접근성을 각각 강조한 느낌이다.

이 같은 두 차량 디자인은 현대로템이 개발중인 수소 철도 플랫폼의 유연성을 보여주며 트램~고속철 라인업을 예고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6’ 2관왕을 수상하게 된 두 차량의 디자인은 디핵심가치를 ‘순수함(Pure)·간결함(Simple)·상징성(Iconic)’에 둔 것으로 수소 철도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현재 트램과 기관차, 고속철 등 다양한 수소 철도 차량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 전략과 연계해 수소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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