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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내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무사히 끝마쳤다.
시는 약 2달간 접종대상자 1만4835명 중에서 접종에 동의한 1만2324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으며 1차 접종대상자 중 454명은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2차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접종 시기를 놓쳐 접종을 받지 못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올해 안으로 예방접종센터로 전화해 예약하면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3분기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 주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및 모더나이며 3분기 예방접종 대상자에는 50대 장년층, 교육·보육 종사자 및 대입 수험생, 입영장병 등이 포함된다.
3분기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7월 중으로 이뤄지며 기존과 동일하게 콜센터 및 온라인(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정혜숙 보건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 덕분에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3분기 예방접종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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