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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327명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05-10 15:31 KRD7
#순천시 #허석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등 추가 역학조사 확인 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조정 검토

NSP통신-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에서 지난 9일과 10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월 중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325~327확진자는 기침·몸살 등 증상 발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순천 325번 확진자는 최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순천326·32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순천시 방역당국은 인근지역인 여수, 고흥 등 코로나19 감염 위기상황에서 동일 생활권에 속하는 순천시의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해 엄중한 대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종료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을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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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에 따른 N차 감염과 N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 대상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 조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며, “지역확산 차단과 시민들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일까지 종료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 행정명령은 10일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조정을 검토해 시민들게 즉시 알려드릴 예정이니, 길어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힘드시겠지만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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