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 국제일반명 등재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에 나선다.
최근 다른 도시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사업장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해 선제 대응하려는 조처다. 우선 검사 대상은 15곳의 사업장 기숙사를 이용하는 189명의 외국인 노동자다.
이 중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 내 10곳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는 85명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됐다. 3일 검사 받은 34명은 모두 음정 판정이 나온 상태다.
시는 제조업 외에도 대규모 건축공사장, 시설채소, 화훼, 가내수공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이달 말까지 파악한 뒤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선제 검사는 숨어 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발 빠르게 찾아내 대규모 집단 감염을 차단하려 취지”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