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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설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NSP통신, 정희순 기자, 2021-02-09 11:57 KRD7
#의왕시 #김상돈 #코로나19종합대책 #24시간응급치료체계 #시티병원

11~14일, 종합상황실 중심 총 230명 상황반 구성해 주민불편 최소화 노력

NSP통신-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대책을 중심으로 하는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민생안정을 위해 연휴기간인 오는 11~14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총괄반, 방역대책반, 보건의료반, 묘지관리대책반, 재난대책반 등 1개 실, 12개 반에 총 230명을 편성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실시한다.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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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총괄반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를 실시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비상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연휴기간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명단을 게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발생을 대비해 대형병원(아가페의료재단 시티병원)의 응급체계를 확립, 24시간 응급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의왕하늘쉼터 모든 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연휴 전후로 특별방역기간을 지정,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하고 사전성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신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생활쓰레기 청소대책, 물가안정 및 연료수급대책, 농수산물 안전관리 대책, 상하수도 대책 등을 운영해 연휴기간 불편없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위한 예방접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설 연휴가 코로나 확산방지의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선 5인이상 모임 금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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