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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86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61억5000만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통화별로는 위안화예금과 달러화예금이 각각 37억8000만달러 및 18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위안화예금은 전월에 이어 중국계 외은지점들의 위안화예금 유치 노력이 이어지면서 증가세 가 지속됐다.

달러화예금은 기업의 수출입 대금 예치 등으로 상승했다.

(사진=한국은행)

은행별로는 국내은행(407억9000만달러)과 외은지점(278억1000만달러)이 각각 25억2000만달러 및 36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은지점의 외화예금은 중국계 외은지점(+36억달러)이 증가를 주도했다.

(사진=한국은행)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624억1000만 달러)은 59억8000만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61억9000만 달러)은 1억7000만달러 상승했다.

기업부문을 살펴보면 비은행금융기관(증권사, 보험사 등) 및 일반기업(수출입업체 등) 예금이 각각 35억달러 및 28억달러 증가한 반면 공공기업 예금은 3억달러 감소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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