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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전기比 0.5%↑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09-04 09: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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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5% 성장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제품, LCD 등이 늘어 0.9% 성장했으며,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2%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음식숙박, 운수 및 보관업이 부진했으나 보건 및 사회복지, 사업서비스 등이 늘어나면서 0.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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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줄어 0.3%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어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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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투자는 토목이 부진했으나 건물건설이 늘어 0.4% 상승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민간부문의 연구개발투자를 중심으로 3.6% 하락했다.

수출은 LCD, 화학제품 등의 호조로 1.7% 증가했으며 수입은 자동차, 거주자 국외소비 등이 늘어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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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은 증가(2조3000억원→3조1000억원)했으나 명목 국내총생산이 전기대비 감소(-0.4%)한 데 요인을 두고 있다.

실질 국민총소득(GNI) 성장률은 교역조건 개선 등에 힘입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0.5%)보다 높은 전기대비 1.1%를 기록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2분기 총저축률(34.6%)은 국민총처분가능소득(-0.4%)이 줄어들고 최종소비지출(+0.4%)이 늘어나 전기대비 0.5%p 하락했다.

국내총투자율은 전기대비 0.7%p 하락한 28.2%를 기록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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