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름다운재단 신임 박준서 사무총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름다운재단의 박준서 신임 사무총장(남, 53세)이 오는 29일 취임한다.

박준서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비영리단체 현장에서 굵직굵직한 모금 프로그램을 기획 총괄해온 국내 대표적인 ‘모금통’이다.

국내와 해외 비영리단체에서 두루 전문성을 쌓은 박준서 사무총장은 아름다운재단과는 지난 2013년부터 정책 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 동안 박 사무총장은 ▲한국 월드비전 후원개발 본부장 및 기획본부장 ▲미국 월드비전 아시안후원개발 담당 부회장 ▲한국 월드비전 기획자문위원 ▲사회공헌 컨설팅업체 ‘엔시스콤’ 대표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박준서 사무총장은 취임에 앞서 “국내외 비영리분야에서 익힌 선진 노하우를 토대로 투명하고 전문적인 재단 운영의 모범을 이루겠다”며 “기부자, 각계 전문가는 물론 다른 비영리단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시민권익을 확장시키는 데 매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비전의 ‘기아체험24시’는 박준서 사무총장의 대표적인 모금 프로그램 개발 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아름다운재단은 29일 오후 2시 30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박준서 신임 사무총장과 함께 아름다운재단의 재도약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