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우리은행이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상반기에 증권계열과 지방은행 매각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하반기엔 우리은행 민영화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임직원 모두가 동심동력(同心同力)의 자세로 성공적인 민영화를 이루어내자”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을 ‘고객 Relationship(릴레이션십) 강화’와 ‘Global Wooribank(글로벌 우리뱅크)’로 정하고, 고객 중심의 영업력 강화와 함께 미래수익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은행에 입행해 수년 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과 우리은행 야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허구연 야구해설가 등 우리은행 출신 저명 인사를 초대해‘영원한 우리인(人)’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우수 거래기업 대표들과 30년 이상 우리은행에서 근무한 식당 조리사와 운전기사, 청원경찰 등 외부 용역직원도 초대해 은행장이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했다.
또한 행사 중에 ‘안전특별시 서울만들기’라는 주제로 2억원 상당의 소방재난구호장비와 순직·공상퇴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