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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감사원 최고등급 평가…준정부기관 ‘1위 달성’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7 12:33 KRD7
#한국전기안전공사
NSP통신-지난 6월 전북혁신도시에 신사옥 새울림 으로 이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난 6월 전북혁신도시에 신사옥 ‘새울림’ 으로 이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감사 한종태)는 지난 4일 감사원이 주관하는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과 동시에 준정부기관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16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과 성과 등 4개 분야 23개 지표에 따라 평가됐다.

준정부기관의 경우 ‘공공감사 운영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는 87개 준정부기관 중 ‘상임’ 감사 또는 감사위원직이 설치된 33개 기관을 심사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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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성과는 ‘정부3.0’ 국정기조를 발 빠르게 감사업무에 적용한 ‘감사3.0 창왕찰래(彰往察來)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창사 이래 40년간 허물지 못했던 감사 부서간 벽을 허무는 ‘통섭의 감사’를 통해 감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이 기반이 됐다.

NSP통신-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또한 ‘창왕찰래 10대 프로젝트’를 만들어 단순적발은 지양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는 방식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자타공인 최고 감사제도인 ‘준감사인제도’를 발전시킴은 물론 청렴UCC 경진대회, 반부패·청렴경진대회, 청렴문패 제작 등 조직 내에 확산시키는 등 ‘국민중심의 일 잘하는 소통의 감사’ 활동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한 ‘2013 자랑스러운 감사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종태 상임감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위험 앞에서 머뭇거리는 수많은 펭귄 중에서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도전적 리더 ‘퍼스트 펭귄(First Peguin)’처럼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체 감사활동 여건 개선해 감사 역량 확충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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