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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5월 ICT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5% 감소한 140억달러를 기록했다.
5월 일평균 수출은 6억5100만 달러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조업일수 감소(1.5일 부족 및 5.2일 기업 자율휴무)로 ICT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홍콩포함)·미국 등 주요국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EU, 대만은 반도체 등 부품수출 호조로 수출 증가 기록했다.
1월부터 5월 누적 ICT 수출은 699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 들어 매월 지속해온 누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5월 ICT수지는 72억5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국내산업 무역수지 흑자(53억5000만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5월 IC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8% 감소한 6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컴퓨터 및 주변기기(7억1000만달러, 2.8%↑), 휴대폰(5억8000만달러, 155.9%↑), 디스플레이 패널(5억달러, 2.6%↑) 등 수입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26억4000만달러, △14.9%), D-TV(3000만달러, △6.0%) 등으로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5억5000만달러, △11.3%), EU(5억달러, △1.7%)등 선진국 수입은 감소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25억달러, 6.0%↑), 중남미(5000만달러, 9.8%↑) 등 신흥국 수입은 증가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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