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병호 함평군수 후보, 함평읍 연설회 큰 호응···정동영 지원유세 ‘눈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5-27 17:23 KRD7
#함평 #안병호
NSP통신- (안병호 후보측)
(안병호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안병호 함평군수 후보가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함평읍에서 두 차례 유세를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 후보는 “정책선거야 말로 함평을 발전시키는 시작”이라며 “정책을 남발하기보다 실현가능한 정책을 약속해 나중에 군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 후보는 “최근 함평군의 지방채에 관한 잘못된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G03-9894841702

또 “민선 5기 출범 전 지난 2010년 6월 30일자로 158억3700만 원이던 지방채를 민선 5기 동안 97억8700만 원 상환하고 지난 2013년 12월 31일 현재 60억5000만 원 남았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5기 동안 함평군 살림을 아주 잘했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후 유세에는 정동영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지원유세를 펼쳐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기치로 선거승리를 다짐한 안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정 공동위원장은 “이 많은 인파가 안병호 후보 유세장을 찾은 걸로 보아 안 후보의 당선은 확실하다”고 운을 뗏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사건에서 보여준 무능, 무책임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안 후보가 70%이상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안병호 후보는 당 내에서도 군정 운영능력과 부지런함을 검증 받은 인물이다”고 말했다고 거듭 밝혔다.

특히 “안 후보처럼 일 잘하고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 안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껏 밀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세장에 참석한 많은 군민들은 안병호 후보의 정책을 들으며 큰 박수로 답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