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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먹거리 안전 위협하는 유해식품 특별 단속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4-09 15:40 KRD7
#목포해경 #원산지둔갑
NSP통신-목포해경이 지난 2월 압수한 중국산 유해식품을 살펴보고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목포해경)
목포해경이 지난 2월 압수한 중국산 유해식품을 살펴보고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5월 말까지 불법 수산물 가공.유통.판매행위 등에 대한 유해식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정 추진과제인 ‘4대 사회악’ 근절 국민건강을 침해하는 유해수산식품 척결을 목표로 수사 인력을 총 동원해 정보수집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가공.유통, 사료.폐사 물고기 식용 둔갑 판매, 항생물질 불법 사용, 식품위생법상 표시기준 위반, 저가 식품을 다른 품목으로 위조.유통, 무허가 식품 제조.가공,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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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박정수 수사과장은 “국정추진 과제인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제조.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저해하는 사범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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