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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흥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복지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위기상황 발생가구를 찾기 위해 기관단체장 회의, 반상회 등 각종회의에서 긴급지원, 기초생활 보장 등 공공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복지 소외계층을 사전에 발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기존의 신청주의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신청자 외에도 위기가정이 될 가능이 높은 수급신청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조사를 추진한다.

특히 군민이 모금한 8천2백만 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별도로 약정한 1억5천만 원을 장흥군 위기·틈새 아동·청소년에게 생계비, 의료비 ,정기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규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사전에 발굴해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군민들도 주변에 어려운 위기가정을 발견하면 즉시 읍 면사무소나 군청에 신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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