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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제품 불매운동 선포식' 여수공장 앞 광양,하동,남해 주민·환경단체 참여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2-26 13:51 KRD7
#GS칼텍스 #여수공장 #광양하동남해주민대표자 #100여명참여

반 환경기업 GS칼텍스 규탄결의대회 및 서울 GS칼텍스 센터앞 총투쟁 출정식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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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환경센터는"GS칼텍스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주장했다/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범광양권 피해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30분 전남 여수시 적량동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한 GS칼텍스 여수공장 앞에서 ‘GS칼텍스 제품 불매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대책위는 광양 골약동, 태인동, 진월면, 경남 하동, 남해 주민과 환경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매운동 선포식과 함께 ‘반 환경기업 GS규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관계자는 “지난 1월 31일 설날 오전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충돌 유류 유출 사고와 관련해 GS칼텍스는 기름 유출량 축소 및 부상자 은폐 의혹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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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S칼텍스의 무성의한 태도와 당국의 안일한 대처를 규탄하며 GS칼텍스 제품 불매운동과 광양만을 지키기 위해 오늘 집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GS칼텍스 원유 유출 사고의 직,간접 피해 현실 보상 실시와 수협중앙회의 개입 규탄 및 직접 피해 주민과의 협상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인천에서도 사업이 중단된 반 환경기업인 PX공장 신축 반대와 GS칼텍스 사장은 국민앞에서 사죄와 즉각 사퇴할 것과 어업피해·환경피해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책위는"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 까지 총 투쟁을 할 것"이라며"대국민 선전전 선포 및 상경투쟁을 선언하고 GS칼텍스 제품 불매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선포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대책위는 서울 GS칼텍스 센터 앞에서 총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광양 골약동, 태인동, 진월면과 경남 하동, 남해 주민과 환경단체 참여/NSP통신=최창윤 기자
광양 골약동, 태인동, 진월면과 경남 하동, 남해 주민과 환경단체 참여/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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