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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AI방역 초소를 방문, 현장점검 및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는 조충훈 시장 (순천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조충훈 시장, 설 연휴 AI 방역 통제초소 현장 점검

조충훈 시장이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12개소 AI 방역 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점검 및 근무자를 격려했다.

전국적으로 확산 일로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시는 총12개 통제 초소를 마련, 초소당 공무원 1명, 민간이 2명 등 총 3명이 3교대로 근무한다.

조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쉬지 못하는 공무원 및 민간인을 위로하고 AI 방역상황 등을 철저 점검했다.

특히 조충훈 시장은 차량소독용 고압분무기, 인체소독용 자외선소독실 가동 상태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AI가 관내 지역에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총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년 영산강유역환경청 국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확보 (순천시)

◆순천 송광면 된장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순천시는 2014년 영산경유역환경청 국비 공모사업에 ‘송광면 친환경 된장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은 송광면 이읍리 소재 친환경 된장마을에 태양광 발전시설 100㎾ 1식으로 판매동, 제조동, 건조실, 발효실 등 부지 2,207㎡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친환경 된장마을’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13만㎾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약 2천5백만 원의 전력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말 설치 완료를 목표로 현재는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중이다.

주민이 주주인 ‘친환경 된장마을’은 지역민이 생산하는 콩으로 만든 전통 메주와 된장, 친환경 고사리, 토란대, 취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도시 마트에 판매하고 있는 순천의 대표 마을기업이다.

과수 분양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며, 신청은 미래농업과로 신청하면 된다/NSP통신=최창윤 기자

◆2014년 산지원예체험장 도시민 과수분양

순천시는 순천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단감을 직접 수확할 수 있는 ‘과수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분양주수는 ‘천매’ 36주와 단감 및 대봉으로 쓰일 떫은 감 105주로 총 141주다.

과수 분양방법은 올해 수확되는 열매에 한하며 분양가격이 단감 7만 원, 매실은 10만 원, 떫은감(대봉) 1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 과수분양은 연초에 분양된 나무를 가족들이 1년 동안 가꾸고 과일이 커가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 자녀들에게는 농촌 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에서는 과수분양 뿐만 아니라 연중 초등학생, 도시민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포도수확체험, 자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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