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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동해 앞바다에서 기관 고장으로 움직이지 못하던 모터보트가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6시 32분경 동해항 신항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세력을 급파해 모터보트를 무사히 예인했다고 밝혔다.
모터보트 운항자 A씨(60대)는 전천항에서 출항해 이동하던 중 시동이 걸리지 않아 조난 상황에 놓였고, 즉시 동해해경 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모터보트 A호는 연안구조정에 의해 인근 물양장으로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승선원 2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 건강에도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장비 이상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출항 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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