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AGF 2025, 사흘간 10만명 몰려…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위상 확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8 20:14 KRX7 R0
#대원미디어(048910) #AGF2025 #스마일게이트 #애니플러스 #소니뮤직솔루션즈
NSP통신- (사진 = AGF 2025)
fullscreen
(사진 = AGF 2025)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 2025(AGF 2025)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총 10만518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한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AGF 2025는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048910), 소니 뮤직 솔루션즈,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한 갤럭시 스토어, 메가박스 등 역대 최대 규모 스폰서가 참여했다.

행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전체를 사용해 진행됐으며, 참가사는 71개, 부스 수는 1075개로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크게 늘렸다.

G03-9894841702

특히 이틀간 진행되던 일정을 사흘로 확대하고 레드(RED)·블루(BLUE)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인기 애니메이션·게임 IP 무대를 강화해 팬덤 수요를 흡수했다.

패스트 티켓 제도와 사전 검표 시스템을 개선해 패스트 티켓 평균 입장 시간을 약 1분 수준으로 단축, ‘철야 대기 없는 행사’ 운영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3일 관람 패스를 도입해 반복 입장 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현장 동선과 관람 효율도 개선해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신작 발표, 체험형 콘텐츠, 한정 굿즈 판매와 함께 코스프레·포토타임 등이 이어지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냈다.

조직위는 “팬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장 열기가 더해지며 AGF가 국내 대표 서브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