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자체 유튜브 콘텐츠 ‘K판 입덕투어’ 시즌2의 주인공으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송하영, 박지원을 발탁했다.
K판 입덕투어는 LG전자 제품을 활용해 각 분야의 ‘덕질’ 문화를 체험하는 웹예능 형식 콘텐츠로, 시즌1에는 엔믹스가 출연했다.
지난 10월 말 공개된 시즌2 1화 ‘마라’ 편은 지난달 28일 기준 본편 조회수 177만회를 기록했으며, 팬 직캠 등 파생 콘텐츠까지 합산한 누적 조회수는 약 2200만회를 넘어섰다.
LG전자는 팬들의 호응에 힘입어 3일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LG 세이커스 홈구장에서 응원요정으로 나서는 ‘농구’ 편을 공개했다.
송하영과 박지원은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일일 치어리더와 캐스터를 체험하며 프로농구 직관과 응원 문화를 소개했다.
하프타임에는 치어리더팀 ‘세이퀸’과 함께 ‘라이크 유 베터(LIKE YOU BETTER)’ 농구장 버전 안무로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두 멤버는 경기 전 LG 세이커스 선수들로부터 드리블·자유투·레이업 등 농구 기초 동작을 배우고, 선수들과 팀을 이뤄 2대2 미니 경기를 치렀다.
경기 도중에는 무선 스탠드형 TV ‘스탠바이미2’를 활용해 버저비터 장면을 다시 보거나 먼 거리 플레이를 라이브 영상으로 확인하며 직관 경험을 확장했다.
또 스탠바이미2 화면에 응원 문구를 띄워 개인 전광판처럼 활용하고, 관중석에서 받은 팬들의 손글씨 응원 메시지를 모아 선수단에 전달하는 모습도 담았다.
LG전자는 K판 입덕투어 시즌2를 통해 스탠바이미2 등의 제품 활용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스포츠 팬덤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호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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