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재혼황후’ 신민아 “원작 팬, 어떻게 드라마로 구현될지 궁금”…주지훈 “신체조건 캐릭터와 비슷하지만 아쉽게 권력과 재력은 無”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1-16 16:31 KRX2 R2
#디즈니+ #재혼황후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호화 캐스팅…이세영은 “판타지 처음 연기…순수하지만 점차 욕망을 드러내는 역”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fullscreen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즈니+가 2025 오리지널 프리뷰 행사(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판타지 로맨스 대작 ‘재혼황후’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작품은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황제 소비에슈(주지훈)에게 이혼을 통보받자,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정치·로맨스 대서사를 담는다. 동명 웹소설·웹툰은 전 세계 10개 언어로 번역될 만큼 인기를 누린 IP로, 디즈니+의 투자와 초호화 캐스팅으로 글로벌 기대감이 높아졌다.

신민아는 “원작 팬으로서, 이 이야기가 어떻게 드라마로 구현될지 궁금했다”며 참여 이유를 밝혔다.

G03-9894841702

주지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판타지 세계가 확장되는 흐름이 흥미로웠다”며 “그 안에 내가 들어가면 어떤 케미가 나올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판타지를 처음 연기해보고 싶었다”며 “순수하지만 점차 욕망을 드러내는 라스타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fullscreen
(사진 = 이복현 기자)

배우들의 캐릭터 해석도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왕후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나와 닮았다”고 했고, 이세영은 “라스타의 순수악적인 면모가 의외로 나와 닮았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신체조건은 캐릭터와 비슷하지만, 아쉽게도 권력과 재력은 없다”며 특유의 유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미스트리에 대해 주지훈은 “배우끼리 소통이 잘 돼 세트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밝혔으며, 이세영은 “촬영 내내 라스타를 정말 사랑해주는 동료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서양과 동양의 중간 어디쯤 있는 세계관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촬영할수록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재혼황후’는 화려한 비주얼과 웰메이드 판타지 로맨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