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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강원도의원, 강릉 가뭄 급수 현장 방문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9-02 16: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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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격려…“생활 속 물 절약 함께해야”

NSP통신-김용래 도의원이 강릉 가뭄 급수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 강원도의회)
김용래 도의원이 강릉 가뭄 급수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 = 강원도의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2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내려진 강릉을 찾아 급수 현장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용래 의원은 이날 주문진 강북공설운동장에 설치된 비상급수 운반차량 차고지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타 지역에서 파견된 소방 인력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강릉 시민들을 위해 애쓰는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홍제정수장으로 이동한 김 의원은 소방차 급수 작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민들의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묵묵히 애쓰는 소방관과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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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릉 지역에는 물탱크 차량 71대와 인력 141명이 투입돼 하루 3000톤 규모의 생활용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량 1대가 하루 5~6차례 왕복하며 급수 작전을 벌이는 상황이다.

김용래 의원은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생활 속 절수 실천을 당부했다. 그는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짧은 샤워, 양치컵 사용, 설거지·세탁 시 절수 등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대응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극복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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