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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년 5월 바다식목일 개최

NSP통신, 최미숙 기자, 2013-12-09 12:12 KRD7
#완도군 #해조류박람회 #해양수산부 #바다식목일 #5월 10일
NSP통신-완도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를 통해 완도군의 수중 생태계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완도군)
완도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를 통해 완도군의 수중 생태계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완도군)

(전남=NSP통신 최미숙 기자) = 완도군이 내년에 열리는 제 2회 바다식목일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해양수산부에 개최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지조사와 선정 심의를 통해 지난 11월 28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이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 숲 조성과 보존이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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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바다식목의 날 기념행사는 내년 5월 10일이 휴일인 관계로 5월 9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국의 어업인과 수산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바다식목일의 날 기념행사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기간에 맞춰 열리게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관람객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 국민에게 바다 가꾸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사산자원 회복, 증강 등 경제적 가치를 유발하고 바다녹화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choi-9637@nspna.com, 최미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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