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조준 금감원…금융권 “‘보여주기’ 매몰”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민수(수성고등학교), 이소영(경기도교육청), 김종엽(자용복지재단)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쯤 HU공사가 운영하는 매송 다목적체육관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 후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사고자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했고 다음 날 무사히 퇴원했다.
현장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들은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CPR을 이어가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에 크게 기여 했다.
이에 HU공사는 생명 구조에 헌신적인 역할을 한 이들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긴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심폐소생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생명 구조에 적극 나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HU공사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포함한 전문 재난안전 대응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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