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9일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현판을 부착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현판 프로젝트’는 수원시 2030지속가능발전목표를 알리고 기업이나 단체가 SDGs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홍보하는 실천 사업이다.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는 ‘복지·건강·교육을 통한 시민행복 확대’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현판식을 추진하게 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 현판을 부착한 지역내 기관은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등 5개소다.
현판 부착식에는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전경숙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장, 김윤희 수원YW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SDGs 현판 부착이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UN이 설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수원시에 맞춰 10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모두를 위한 착한 에너지로 기후변화 대응(1번) ▲건강하고 조화로운 생물다양성(2번) ▲맑고 깨끗한 물순환 도시(3번)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먹거리(4번) ▲좋은 일자리 증진과 산업 혁신(5번)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6번) ▲복지 건강 교육을 통한 시민행복 확대(7번) ▲성평등과 다문화 사회 실현(8번)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도시와 문화(9번) ▲자치를 통한 정의 평화 협치 구축(10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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