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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전문 심리 상담과 보호 지원, 학대 의심 가정에 대한 조기발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신고의무자 2명을 우수 유공자로 선정,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전문 심리 상담과 보호 지원, 학대 의심 가정에 대한 조기발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신고의무자 2명을 우수 유공자로 선정,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아동학대 피해는 피해자가 직접 외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고를 해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데, 기관에서 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유심히 살피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학대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한다”고 유공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 실시와 피해자 보호 및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솔루션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적극적인 신고를 위해, 전통시장 캠페인, 포스코 출입구 전광판에 아동학대 예방 영상을 송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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