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5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21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41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2004년 개설된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제21기 여성지도자대학은 4월 18일 개강해 매주 목요일 14강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의 주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리더의 소프트 파워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셀프리더십 : 개인의 성장과 동기부여 ▲내일을 여는 멋진 인생 등이었다.
수료식에는 황선미 수원시 여성정책과장,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김영미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여성지도자로서 수원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도시 공동체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여성지도자대학은 지금까지 수료생 1199명을 배출했고 수료생들은 도·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2004년 출범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수원시장학재단 후원, 저소득층 물품 나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소외계층 김장 마련 기금 기부,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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