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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오산)이 24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원활한 오산시 교통정책을 위해 적극적인 현안 반영을 강력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이 참석했으며 백 제2차관에게 ▲GTX-C 노선 오산 연장 조기 추진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사업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오산시 교통정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을 요구했다.
차 의원은 백 차관에게 “GTX-C 오산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550억원, 연간 운영비 40억원의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금을 완화 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다. 차 의원은 차질없이 후속절차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노선안을 점검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오산역 정차는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차지호 국회의원은 “KTX 오산역 정차를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사통팔달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 모든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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