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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모집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추진위원회는 권선·영통·팔달·장안구 권역에서 열리는 ‘새빛만남’ 행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 참여를 독려한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권선구 권역 새빛만남 행사에서 전통의복을 갖춰 입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원행단’을 모집하는 홍보물 나눠 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추진위는 7월 권선구, 8월 영통구·장안구, 9월 팔달구 새빛만남 개최 장소를 찾아가 홍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 장소를 찾아가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찬해 수원화성문화제 공동위원장은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축제에 참여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렬’에 참여할 시민 참여자 ‘원행단’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하며 16~65세 시민, 단체·그룹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올해는 내가 혜경궁 홍씨’는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올해 회갑을 맞은 여성(1964년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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