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항 내 진포해양테마공원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군산밤 푸드트레일러'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기간은 이달 4일부터 23일까지이며, 서류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3일까지이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사업장 또는 본사 주소를 두고 있는 법인으로 6개 푸드 트레일러 운영 및 관리와 영업신고, 사업자등록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업종은 식품위생법시행령 제21조 제3호에 의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는 이달 중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과정에서는 ▲관련업 종사 경력 ▲가격·메뉴 적정성 ▲영업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특히 청년 참여인원에 따른 배점을 부여해 소자본 청년들의 창업기회를 우대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시행령 제21조 제3호에 의한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허가를 받은 후 계약일로부터 2년간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밤 푸드존’ 푸드트레일러 운영을 통해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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