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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알타리 무김치 2kg 1000박스(1700만원 상당)를 필라멘트 복지법인(대표 서경애)에서 기탁했다.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필라멘트 복지법인은 농장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해 매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간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알타리 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경애 필라멘트 복지법인 대표는 “이번 김치 나눔은 5년째 지속된 지역사회복지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순수한 마음과 협조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김치 나눔을 해주시는 필라멘트 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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