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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안산전 무실점 승리 거두며 4위 도약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6-17 16:46 KRX7
#김포FC #안산FC #고정운감독

19일 전북과 코리아컵 16강전

NSP통신-안산전에서 득점한 플라나 선수 모습. (사진 = 김포FC)
안산전에서 득점한 플라나 선수 모습. (사진 = 김포FC)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FC(김포)가 16일 솔터축구장에서 진행된 안산그리너스과의 경기에서 1대 0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4위로 도약했다.

고정운 감독은 안산을 맞아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정현이 골문을 책임지고 수비라인에는 박경록, 이용혁, 김원균이 나섰다. 서재민, 허동호, 이현규, 최재훈, 임준우가 중원을 받쳐주며 최전방은 루이스, 플라나가 안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포는 꾸준히 안산의 골문을 두드리던 중 전반 45분 안산의 미스를 커트해 패스플레이를 이어갔고 이현규가 두 선수를 제치며 크로스를 올렸다. 뒤에서 들어오던 플라나가 오른발로 반대편 골망에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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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이종현과 김민호를 투입했다. 후반 12분에는 브루노를 넣으며 안산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43분 김종민의 파울로 안산에게 PK가 주어졌고 김포는 큰 위기를 맞게 됐지만 손정현의 선방에 막히며 무위로 끝났다.

추가시간 8분이 지난 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고 김포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승점 24점으로 4위로 올라섰다.

고정운 감독은 “A매치 휴식기동안 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5박 6일동안 우리가 부족했던 것들을 보강했다. 무실점으로 이긴 것에 의의를 두지만 홈경기에서 많은 득점이 나오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포 홈경기 유료 관중은 2750명으로 유료 관중 4000명에 못미쳐 경차 경품 추천은 진행되지 못했다.

또한 코리아컵 4라운드에 진출한 김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솔터축구장에서 전북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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