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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상수도 대행업체 안전교육 모습.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1일 맑은물사업소에서 상수도 대행업체 16개사 대표자와 담당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및 우기를 대비한 안전교육으로 안전관리 분야에서 장기간 종사한 화성시 안전관리자인 정성태 전문관을 초청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상수도공사 시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긴급 누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수도 대행업자 대상 간담회 및 개선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유동근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안전교육으로 각종 상수도공사 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각종 간담회를 통해 상수도 대행업자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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