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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관광지와 협업으로 광명동굴 활성화 노력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6-03 15:07 KRX7
#광명시 #박승원 #광명동굴 #관광지

와인페스티벌축제, 빛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NSP통신-광명동굴 내부 모습. (사진 = 광명시)
광명동굴 내부 모습. (사진 = 광명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관광지와의 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투어패스로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 시설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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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투어패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전역 투어패스 24시간권(1만9900원), 48시간권(2만5900원), 72시간권(3만5900원)을 구입하면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서부권역 투어패스 48시간권(1만4900원)도 광명동굴 이용이 가능하다. 투어패스를 소지한 광명동굴 관람객은 매표소를 들를 필요 없이 동굴 입구에서 본인이 구매한 모바일 티켓을 제시해 검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광명시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테마형 광역시티투어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테마형 광역시티투어는 경기 서부권을 5가지 테마로 나눠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보는 버스 투어로 기획됐다.

광명시는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와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등 두 개 투어코스에서 광명동굴을 만날 수 있다.

광명동굴은 다음 달부터 공룡탐험전과, 어린이 사생대회 등 행사가 열리며 여름 성수기 야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와인페스티벌축제, 12월 빛축제 등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며 올 한해도 색다른 매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경기투어패스와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사람이 광명동굴을 좀 더 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도 관광지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광명동굴만의 매력을 전달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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