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청 직원 130여 명은 30일 평은면 강동리, 부석면 임곡리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작업(열매솎기), 적심(도장지 제거), 고사목 제거, 호박·가지 순치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나눔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고령·질병·장애 등으로 영농 시기를 놓쳐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매년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농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봄철(5~6월), 가을철(9~11월) 정기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과수원에서 열매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의 힘겨움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청직원 봄철 농촌일손나눔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대상농가를 추천받아 고령·장애 등 영농취약 4농가를 선정해 진행됐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역의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동참해준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상시 운영으로 도움이 절실한 영농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연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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