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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칩 이미지. (이미지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주관 ‘AI 로봇 활용 노인 건강관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65세 이상 건강 취약 독거 노인의 건강 수준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돼 인공지능(AI) 로봇 구입비와 사업 운영비 일부가 지원된다.

시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AI로봇을 제공하고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와 오후 12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 향상을 돕는다.

이달 중 방문 간호사를 활용해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음 달부터는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내 독거노인에게 AI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노인의 건강을 향상하고 24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 제공과 고독사 예방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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