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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용인시의원, 마성초 일원 보행 환경 합동 점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5-10 15:04 KRX7
#김병민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마성초등학교도로 #보행환경개선 #현장점검

경사 급하고 차량과 보행자 혼용되는 경우 이를 통학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에 큰 위험 초래

NSP통신-마성초에서 구성중·고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서 김병민 용인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용인시 공무원, 마성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병민 의원실)
마성초에서 구성중·고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서 김병민 용인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용인시 공무원, 마성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 김병민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병민 용인시의원은 9일 지역주민과 용인시 공무원, 마성초 관계자와 함께 용인특례시 마북동 마성초 일원 보행 환경을 합동 점검했다.

마성초에서 구성중·고로 이어지는 도로(소로 2-22)는 경사가 상당히 급하고, 차량과 보행자가 혼용되는 경우에는 이를 통학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에 큰 위험을 초래해 왔다.

또한 막다른 도로의 끝단에서는 위험하게 회차하는 차량도 자주 목격되며 심지어 휴일에는 불법주정차 차량들이 많을때도 있다. 이에 대한 안전 문제와 불편 사항은 지역주민이 모두 떠안고 있는 현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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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구성중·고 교문 앞 부근에 볼라드를 설치해 차량 통행의 출입을 전면 차단해야 한다”며 강력히 주장했다.

구청 관계자는 “차량출입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보행자전용도로로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이 필요하다”며 “관련 법적 절차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병민 의원은 해당 지역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 초에는 시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갖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예산도 확보할 수 있었다.

김병민 의원은 “해당 도로가 신속히 보행자전용도로로 변경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성초에서 구성중·고로 이어지는 통학로 개선 공사(보도재포장 및 가드레일 교체 등)는 이번 달부터 시작돼 다음달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이탄희 국회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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