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동철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장이 지난 8일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동철 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강서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생활 속 친환경 행동 실천으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며 “강서구의회에서도 구민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강서구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개정하는 등 강서구를 지키고, 지구를 지키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챌린지를 계기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구민 모두가 실천해 나가기를 바라며 우리의 실천이 변화를 만들고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을 믿는다.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바이 플라스틱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관심을 갖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의 범국민 캠페인으로, 작년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 최 의장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지구를 지키는 10가지 습관’을 SNS에 홍보하며 다음 참여자로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과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장 및 용산구의회 오천진 의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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