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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광교중앙공원에서 가족 숲속운동회를 연다
가족 숲속운동회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에코티어링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목표물을 찾아 주어진 생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코스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4일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에 광교중앙공원 잔디공원에서 진행되며 수원시 20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우리가족 이쁜 얼굴로 찰칵, 솔방울 던지기, 나뭇잎 퍼즐 맞추기 등 미션과 가족사진액자만들기, 나무피리만들기, 딱따구리 소리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팝콘, 솜사탕 등 간식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숲속운동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도시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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