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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주민이 원하는 입법리스트 신속 발의하겠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4-11 11:0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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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

NSP통신-11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이 배우자와 당선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준혁 선거사무소)
11일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이 배우자와 당선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김준혁 선거사무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에서 승리를 거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하시는 입법리스트를 만들어 신속히 대표발의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물가폭등, 의료대란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매탄, 원천, 광교, 영통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수원지역 5개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 무엇보다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며 “본의 아니게 저는 이번 선거 과에서 언론의 중심인물이 돼 정말 상상치도 못한 질타를 많이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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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가 국회의원 후보자 이전 시절 유튜브 방송 패널로서 했던 말과 제가 쓴 역사책 일부분이 발췌돼 본의와 다르게 대중들에게 전달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말과 글이 너무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지만 지역 유권자분들은 부정적인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어주셨고 끝까지 지지해주셨고 그것이 저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돌아보면 모두가 세심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이고 정치인이 되기 위한 혹독한 ‘통과의례’였다고도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본의 아니게 저의 말과 글로 인해 혹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원 정 지역구는 지하철 3호선 연장과 영통소각장 이전 등 지역에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교 지역 학생들의 학군조정 문제, 영통, 매탄지역의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등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면서 “제가 국회에 들어가면 정부와 관련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최대한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혁 당선인은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가장 원하시는 입법리스트를 만들어 신속히 대표발의 하겠다”며 “다시 한번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매탄, 원천, 광교, 영통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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