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주 북구,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4-08 11:46 KRX7
#광주 북구

문체부 주최․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공모에 ‘중흥도서관’ 광주 유일 선정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새 활용 공예 동아리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 운영

NSP통신- (사진 = 광주 북구)
(사진 = 광주 북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 ▲미술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중흥도서관이 미술 분야에 ‘새 활용 공예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G03-9894841702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흥도서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속가능 발전목표 관련 도서 독서와 주제별 재활용 자원을 소재로 공예 활동을 지원하는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 동아리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운영된다.

또 오는 11월 23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새 활용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설명해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일까지 5일간 ▲광주교대부설초 ▲문흥초 ▲용봉초 ▲우산초 ▲중흥초 ▲효동초 등 중흥도서관 인근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접수하고 10일부터는 북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어린이는 자생적 동아리 운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아동들의 소통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