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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28일 다섯명의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국회의원 후보가 합동 출정식을 갖고 4·10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김영진 수원병 후보의 지역구인 팔달문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는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 후보와 함께 박광온 경기도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수원시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는 지지자와 시민, 시장 상인 등 50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합동 출정식을 주도한 김영진 후보는 “요즘 시민을 만나보면 IMF,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고 말씀을 주신다”며 “무능한 윤석열 정부 때문에 국민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대한민국이 후퇴하지 않게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선거로 심판해 달라”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다섯명의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이뤄갈 10개의 공동공약을 일일이 설명하고 “125만 수원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섯 명의 후보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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