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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군자·배우물지구 지적 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완료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3-19 10:40 KRX7
#시흥시 #임병택 #지구지정
NSP통신-시흥시청 전경. (사진 = 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8일 군자지구, 배우물지구(총 940필지/63만8611㎡)의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무인항공기(드론),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및 측량해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사전절차로 지난해 실시계획수립에 대한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2024년 사업지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군자·배우물지구 신청은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면적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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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 완료되면 현황 측량과 경계 설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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